정통 오케타니 12회 연수생 워크샵 (1) -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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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무장갑 작성일15-04-10 11:18 조회4,075회 댓글0건본문
지난 주에 12회 연수생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숨 막히는 도시를 떠나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유서깊은 도시 안동으로 떠난 워크샵 리뷰를 시작해봅니다.
이곳은 안동 도산서원으로 들어가는 길목 초입입니다. 물이 없을때는 길이 있어서 가로질러 갈수있는 거리이지만 저희가 방문한 날은 물이 꽤나 많이 들어와서 길이 안보였어요.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정경이 참 좋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강은 낙동강입니다.
벌써 개나리가 이렇게 피었습니다. 도산서원은 들어가는 길도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들어가는 내내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옛날 선비들이 걸었던 길.
아름다운 매화꽃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진한 꽃향과 함께 우리를 반겨주는 매화의 자태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옛날 학생들이 공부하고 지냈던 방 앞에서 초심을 되찾고자 저희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ㅋㅋ
도산서원 현판. 한석봉 선생님께서 직접 쓰신 현판입니다. "나는 떡을 썰테니 너는 글을 쓰거라" 유명한 일화죠. 한석봉 선생님의 글씨체를 볼수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도산서원 정경. 퇴계 이황 선생님께서는 매화를 좋아하셔서 서원에 매화 나무를 많이 심으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천원 지폐 뒷면에 있는 그림이예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ㅋㅋㅋ 강한 햇살에 기분이 좋아 한장 찍었습니다.
정통 오케타니 12기. 월영교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한껏 부푼마음을 가지고 워크샵의 분위기 무르익어 갑니다. 다음 포스팅 안동 월영교와 찜닭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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