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클리닉 | 가족성 유방암(유전성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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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점 작성일18-02-11 17:49 조회5,419회 댓글0건본문
가족성 유방암(유전성 유방암)
부모의 한쪽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비정상성 때문에 유방암에 걸리기도 한다. 이때 가족의 다른 구성원에서도 위험이 잠재한다. 다음의 경우 유전적 위험성이 증가한다.
-가족 중 몇 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했다.
-5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린 친척이 있다. 이른 나이의 유방암은 유전적 비정상성에 의한 위험이 더 크다는 의미이다.
-유방암과 다른 유형의 암, 특히 난소암이나 결장암, 전립선암에 걸린 친척이 있다. 이는 같은 유전자로 유발될 수 있다.
유방 문제와 관련해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경우, 가족 중 일부가 유방암을 비롯하여 암을 앓은 적이 있다면 그에대해 자세히 파악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종류의 암을 앓았는지, 몇 살에 발병하고, 몇 살에 사망했는지등을 알면 도움이 된다.
암 유전자는 실제 발병하지 않은 부모로부터도 유전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유방암 유전자가 있는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5개의 유전자가 밝혀졌다.
검사를 제안하기 전에 의사는 대상 여성의 가족 중 암에 걸린 누군가가 비정상적 유전자를 가졌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그와 같은 가족을 가진 여성만이 비전상적 유전자 소유 여부를 찾고 위험성이 증가된 상태인지 발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비정상적 유전자를 가진 여성들이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실제 유방암에 걸릴 활률은 60-85%정도이다.
검사를 받기 전에 여성들은 비정상적 유전자가 발견되면 생명보험 가입이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여성들은 검사를 받기 전과 후에 상담을 받도록 요청된다.
검사로 비정상적 유전자가 발견되었다면 유방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처를 취하고자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조처는 이른 나이에 강도 높은 정기검사를 시작하는 것이다. 혹은 대안적으로 가족력에 비추어 위험성이 매우 높은 여성이나 비정상적 유전자가 발견된 여성에게 예방적으로 양측 유방절제술과 유방재건술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는 유방암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연구에 참여하도록 제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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