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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하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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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정 작성일08-12-14 18:08 조회15,458회 댓글1건

본문

34주만에 수술로 1.948 남아가 태어나 작아서 바로
젖을 물리지 못했고 15일 입원하고 퇴원하여
직수시도를 했는데 아이가 그사이 젖병에 익숙해졌는지
바둥대고 울고불고 안물더라구요.. 퇴원하고 2주후 병원에
정기검진 가니 2.22로 퇴원한 아기가 2.3~4밖에 몸무게가 안늘고
황달증세도 더 많아져서.. 유축기로 젖을 짜서 젖병으로 계속먹이길
한달이 넘어가네요. 아긴 지금 3.4가 되었고 여전히 젖 물려보면
울고불고... 그리고 초반에 직수시도하고 실패했을때 다시 유축하니
120정도 나오던게(양쪾) 40내외밖에 안나와서 깜짝놀랬었어요..
지금은 다시 100정도 나오고.. 헌데 애기는 130내외로 먹으니..
젖양도 안늘고..

독한맘 먹고  직수 다시 해보자니 애기 굶고 또 젖양 줄어들까봐
겁나서 못하겠어요.. 엄마젖이 콸콸안나오니 애기가 답답해서
못무는 것일까요?..

오늘아침부터는 오른쪽 젖 윗쪽에 멍울이 만져지면서 아프기 시작했어요..
검색해보니 계속 물려라.. 마사지 몇번 받아봐라..하는데...
마사지 받으면 모유도 많이 나오고 멍울도 풀리고 애기 젖물리는 자세도
교정해주시는건가요??
저도 할수 있을까요??????  날이 갈수록 좌절만 심해지네요.. 뭉치기까지해서..

댓글목록

해피맘님의 댓글

해피맘 작성일

안녕하세요.
그동안 맘의 강한 모유 수유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맘의 윗쪽  멍울은 유축으로 인해 젖이 다 빠지지 않고 생긴 젖고임인듯 합니다.
유방관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관리를 통해 젖 기능이 좋아지면 안 빨던 아이고 젖을 빠는 경우는 흔하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멍울의 통증은 냉찜질을 하시고, 상담실 방문시에는  힘드시더라도 아기를 데리고 가셔서수유자세도 함께 배우세요..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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