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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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혜원 작성일09-11-24 22:00 조회9,759회 댓글1건본문
태어난지 3주된 수빈맘입니다.
함몰유두인지라 병원수유전문간호사의 권유로 유두보호기를 사용해서 수유하고 있는데
아기가 넘 힘들어 합니다.
양이 적은 것 같아여..
유축기로 짜보니 최대한으로 나와봐야 60이더라구여
밤에 분유는 100도 먹는데..
잠도 잘자고 칭얼대지도 않는 착한 아기인데
모유수유로 아기를 괴롭히고 있는것 같아 딱해죽겠어여..
낮에는 가능하면 모유로만 먹이고 싶어서 노력중인데
배도 안차고 빨기도 힘든지 힘들어하네여..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여..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ㅠㅠ
함몰유두인지라 병원수유전문간호사의 권유로 유두보호기를 사용해서 수유하고 있는데
아기가 넘 힘들어 합니다.
양이 적은 것 같아여..
유축기로 짜보니 최대한으로 나와봐야 60이더라구여
밤에 분유는 100도 먹는데..
잠도 잘자고 칭얼대지도 않는 착한 아기인데
모유수유로 아기를 괴롭히고 있는것 같아 딱해죽겠어여..
낮에는 가능하면 모유로만 먹이고 싶어서 노력중인데
배도 안차고 빨기도 힘든지 힘들어하네여..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여..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ㅠㅠ
댓글목록
수지점님의 댓글
수지점 작성일
출산 3주. 많이 힘드실 때군요.
유두보호기를 사용하시면. 젖량은 늘기가 어렵습니다.
아기가 젖을 빠는 부분은 젖꼭지만이 아니라 유륜부까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두. 유륜부 신축성만 좋으면 아가는 직접수유가 가능합니다.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인 지금이 유방관리를 받으시는 적기 입니다.
모유수유는 엄마에게는 선택이지만 아가에게는 필수라고 합니다.
아기에게 주는 최상의 선물. 모유수유에 대한 열의가 크신만큼.
젖량이 늘지 않고. 수유가 힘들어서. 좌절감도 크신 듯 한데요.
벌써 포기하기는 너무 이른 듯 합니다.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잖아요.
가까운 상담실로 내원하셔서. 유방관리와 수유자세 교정 받고.
행복한 수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