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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깐돌이맘 작성일09-09-15 12:06 조회10,43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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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개월 조금 넘은 아기엄마에요..
나름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완모를 하고 있지만 젖양에 대해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
아기가 밤11시~12시쯤 잠들면 아직도 새벽에 4시~5시 에 깨서 젖을 먹는데요..
그리고나서 아침이면 젖이 많이 불어 있어서 아침에는 양이 많은듯한데 다시 하루가 지나고 밤이 되면 젖이 말랑말랑한게 나오기는 하는건지 궁금해요.
잘때는 물면서 자야 겨우 잠이 들거든요..

그리고 낮에도 두세시간마다 젖을 먹일 때..한쪽젖을물다가 잠이 들거나 아니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았는데 잠들어버리기도 하구요..그럼 남은 젖을 짜줘야 하는지...저는 여지것 금방 일어나면 먹던쪽 젖을 다시 물렸거든요..

100일전까지 보호기착용하다가 100일전후로 그냥 물거든요..확실히 보호기착용 할때보다는 잘 물면 비워지는 느낌은 나는데 보호기를 너무 오래 착용하고 있어서 그동안에 젖이 줄어든건지...
밤에 잠들기 전에 말랑말랑한 젖 이라도 계속 물려야 하는지...(그럼 잘 안자던데요 ㅠㅠ)
돌때까지는 완모하고 싶은데 쉽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힘드네요..

댓글목록

수지점님의 댓글

수지점 작성일

늦은 오후로 가면. 대부분의 산모님들은 젖량이 부족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새벽에는 젖이 많이 차는 느낌을 갖구요.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한 쪽만 수유 후. 잠이 들면. 반대쪽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비워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늦은 오후에 아기가 잠을 잘 못자고. 보채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른들도 하루의 피곤이 쌓이는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이듯. 아가들도 그 시간대에 피로감이 쌓이면서.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잠을 못이루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아가가 잘 크고 있는 것 같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의 노력만큼 아가는 사랑으로 잘 자라고 있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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