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수유 중인데 모유수유만 하고 싶어서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예진 작성일09-07-30 11:49 조회12,092회 댓글1건본문
7월 9일에 아기 낳고 오늘로 22일째 입니다. 초산모구요.
산후조리원에서 2주 있다가 지난주 금욜에 퇴소해서 오늘까지
혼합수유로 애기 먹이고 있는데요.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황달이 있어서
잘 먹고 잘싸야 황달기 없어진다고
조리원에서 2시간 간격으로 깨워서 분유를 먹였었구요.
점점 모유 수유 회수를 늘려서 지금은
하루에 분유수유 2-3회 ( 회당 60-70ml 주로 밤에 분유수유중 ) 빼고는 모유수유 하고 있어요. ( 모유수유 로 젖 물리는 회수는 10회 이상입니다. )
제 젖 상태를 보면 각 젖당 3-4군데에서 젖이 나오고 있구요.
약간 불어있는 상태에서 유륜을 누르면 찍 튀어 나가기도 해서..
양이 적은 거 같지는 않은데..
애가 젖병 처럼 콸콸 나오지 않아서 제 젖을 물고서도 빨지 않거나,
빨면서도 칭얼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칭얼대거나 울면 분유를 주는데, 분유를 주면 언제 그랬냐 싶게
5분도 안되서 젖병을 다 비워댑니다.
애기가 승질이 급한 탓도 있는 것도 같고, 젖병에 익숙해져서
제 젖 빠는 노력을 안하고 싶어하는 것도 같고 그래요.
벌써 꾀를 부리는 거인것도 같구요. ㅜ.ㅜ
현재 젖양 늘리려고 돼지족 구운 물, 토마토 쥬스 하루 3-4잔, 물도 하루 3-4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조리원에서 젖이 넘쳐서 고생하는 엄마들도 봤는데
저도 콸콸 나와서 분유 생각 없게끔 만들고 싶은데
통곡 받으면 그렇게 될 수 있을래나요..
고민스럽네용.. 답변 부탁 드려요.
산후조리원에서 2주 있다가 지난주 금욜에 퇴소해서 오늘까지
혼합수유로 애기 먹이고 있는데요.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황달이 있어서
잘 먹고 잘싸야 황달기 없어진다고
조리원에서 2시간 간격으로 깨워서 분유를 먹였었구요.
점점 모유 수유 회수를 늘려서 지금은
하루에 분유수유 2-3회 ( 회당 60-70ml 주로 밤에 분유수유중 ) 빼고는 모유수유 하고 있어요. ( 모유수유 로 젖 물리는 회수는 10회 이상입니다. )
제 젖 상태를 보면 각 젖당 3-4군데에서 젖이 나오고 있구요.
약간 불어있는 상태에서 유륜을 누르면 찍 튀어 나가기도 해서..
양이 적은 거 같지는 않은데..
애가 젖병 처럼 콸콸 나오지 않아서 제 젖을 물고서도 빨지 않거나,
빨면서도 칭얼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칭얼대거나 울면 분유를 주는데, 분유를 주면 언제 그랬냐 싶게
5분도 안되서 젖병을 다 비워댑니다.
애기가 승질이 급한 탓도 있는 것도 같고, 젖병에 익숙해져서
제 젖 빠는 노력을 안하고 싶어하는 것도 같고 그래요.
벌써 꾀를 부리는 거인것도 같구요. ㅜ.ㅜ
현재 젖양 늘리려고 돼지족 구운 물, 토마토 쥬스 하루 3-4잔, 물도 하루 3-4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조리원에서 젖이 넘쳐서 고생하는 엄마들도 봤는데
저도 콸콸 나와서 분유 생각 없게끔 만들고 싶은데
통곡 받으면 그렇게 될 수 있을래나요..
고민스럽네용.. 답변 부탁 드려요.
댓글목록
광명점님의 댓글
광명점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모유수유 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아기가 직접수유시 칭얼대는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유관이 막혀 제대로 모유가 공급되지 않을 경우 아기는 빨아야 하는 힘 보다 공급되는
양이 적기 때문에 힘드어서 칭얼거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유구가 3~4개 정도이면 배유구를 더 확보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고기류는 오히려 유관을 막히게 하는 방법이므로 자제하셔야 할 것 같구요~
가까운 상담실 방문하셔서 유방상태 확인하시고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를 받으시면
현재의 \상황보다 더 행복한 모유수유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