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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건소에서 강좌를 들은 산모입니다. (김지인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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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돌맘 작성일09-05-27 18:34 조회12,69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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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건소에서 오케타니 강좌를 듣고 모유수유에 관하여 아주 많은 관심을 갖게 된 산모입니다.
강좌에서 들은것 처럼 저도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데 걱정스러운 것이
자연분만 하면 더없이 좋겠으나 제가 살집이 있는 편이라 혹시나 수술을 하게 되면 어쩌나 싶은게 여간 걱정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어차피 안나오는 젖 물리는 거면 제가 마취되어 있는 상황동안 아빠 꼭지라도 물고 있으라고 할 정도로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얼마전 tv 케이블 방송에 모유수유의 신비에서 이대 목동 병원 산과 교수님이 아가의 빨기 본능이 가장 왕성할때가 태어난지 30분이 될 시점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오케타니 강좌를 들을때 출산후 최대한 빨리 젖을 물리라는게 그 말이구나 했는데요 제왕절개를 하게 되면 바로 물릴수가 없다고 오늘 병원에 갔더니 그러더라구요
병원 왈, 어차피 자연분만해도 젖이 나와서 바로 물리는게 아니라 아가가 빨려고 하는거니까 본능상 물리는 거라고... (그건 오케타니 강좌 들어서 나도 아는데..) 그러니까 젖이 나올라면 하루 이틀은 걸리고 그 때 물려도 된다고.. 산모가 안정된 다음에...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굶길수는 없으니까 단물같은걸 아가한테 준다고...

근데 오늘 마지막 수업을 들을때 오케타니 원장님이 포도당같은거 주지 말라고 병원에 미리 말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에 정말 그렇게 말하면 될까요?
출산후 최대한 빨리 물려야 황달도 덜 하고.. 이래저래 좋대서 기대하고 있는데 걱정스럽네요 병원을 옮겨야 할까요.. ㅠㅠ

글고 또 한가지.. 어느 책에서 보니 아가 태변이 다 나온다음 엄마 젖을 물리는게 좋다며 한 이틀은 아가를 굶긴다고도 하더라구요.. 실제 친구 중에 그렇게 했던 친구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아가가 모유를 먹을때 건강한 황금똥을 눟게 되고, 또 잔병치레를 안하게 된다고 병원에 아무것도 주지 말라고 말해보라고도 하더라구요.. 뭐가 맞는지요...

댓글목록

수성구점님의 댓글

수성구점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케타니(통곡) 대구 수성점입니다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것이 가장 좋지요
하지만 요즈음 아가들은 태어나면 엄마 젖 보다 다른것을 먼저먹게  되어
배설기관보다 소화기관이 먼저 발달되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지요

산전에 너무 여러가지 많은 걱정을 하시는 것보다
우선 순산을 위해 적당한 체조를 꾸준히 하시구요

출산 10일전에  오케타니산전 관리를 미리 꼭 받으셔서
초유가 일찍 나오신다면 수술을 하시더라도 맘님이 걸을수있을 때까지
먹일수 있는 젖을 준비하실수가 있으시니 너무걱정 하시지 말아주세요
순산하시고 꼭 모유수유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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