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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육아

Q. 큰 아이를 낳은 후 젖몸살이 크게 없어 따로 젖을 말리지 않았고, 작은 아이 역시 젖이 거의 없어 젖몸살도 없었고, 출산 한 달 만에 젖이 끊겨 따로 말리지 않고 평소대로 지냈습니다.

지금은 작은 아이 출산 24개월이 지났는데요, 한쪽 가슴을 짜면 젖이 조금씩 나옵니다. 구리 루프를 한지 9개월 정도 되어 임신 가능성은 없고요.

약을 먹어 말리는 것이 좋을까요? 약을 먹으면 가슴이 쪼그라든다고 하여 걱정이 되네요.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와 아기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와 아기

A. 수유를 중단한 지 수개월이 지난 후에 나오는 젖은 비정상적인 증상입니다. 위장약 등에 의해서도 유즙은 분비될 수 있으니 최근 복용한 약을 확인해보시고,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맑은 유즙만 나온다면 일부러 짜지 않는 것이 좋고, 만약 유즙에 피나 고름이 섞여 나오거나, 고열과 통증, 피부 이상 소견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젖 분비가 계속된다면 젖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 혈액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신미영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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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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