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타니 공식 홈페이지

메뉴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모유수유정보실

모유수유정보실

모유수유뉴스 | 임신부 5%가 겪는 당뇨, 막으려면 ‘이것’ 가장 중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2-08-22 16:29 조회1,479회 댓글0건

본문

임신부는 특히 혈당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임신 여성 2~5%가 ‘임신성 당뇨’를 겪기 때문이다.


임신을 하면 태아의 성장에 중요한 포도당을 태아에게 많이 전달하기 위해 몸속 혈당이 높게 유지된다. 간에서 더 많은 포도당이 생성되고 태반에서 인슐린이 혈당을 떨어뜨리지 못하도록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면 임신성 당뇨가 발생한다. 당뇨 가족력 /이전 임신에서 4.0kg 이상 거대아 출산 /고령 임신 /과체중이나 비만 등이 임신성 당뇨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다.

임신성 당뇨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태아는 거대아 , 신생아호흡곤란증 , 기형아나 사망 등의 위험이 있다. 산모는 출산 이후 당뇨 발병 ,제왕절개 분만 증가 , 임신성 고혈압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임신성 당뇨를 막기 위해선 임신부는 평소 적절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임신기간 동안 목표혈당을 유지해야 한다. 목표혈당은 공복 시 95mg/dL 미만, 식후 1시간 140mg/dL 미만, 식후 2시간 120mg/dL 미만이다.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고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혈당조절이 힘든 경우, 전문의의 처방 아래 인슐린 투여가 가능하다.

임신성 당뇨에 관련된 궁금증을 모아, 서울여성병원 산부인과 은길상 센터장에게 답변을 들어봤다.

임신성 당뇨 환자, 출산 후 모유 수유해도 되나?
“모유수유는 태아뿐 아니라 산모에게도 좋다. 태아의 경우, 엄마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산모의 경우, 수유를 하며 칼로리 소모가 돼 이전 체중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출산 후에도 인슐린을 계속 맞고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쌍둥이 임신이 임신성 당뇨 위험 높이나?
“쌍둥이를 임신하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높은 건 사실이다. 임신을 하면,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임신성 당뇨병으로 이어지는데 쌍둥이를 임신하면 태반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 체중 역시 다태아(둘 이상의 아이) 임신이 단태아(한 명의 아이) 임신에 비해 많이 늘고, 음식 섭취량도 늘어나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살이 급격히 찌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이라면, 임신 기간 동안 체중 증가는 임신 전에 비해 20kg 내외가 되도록 해야 한다.”

고령 임신인데, 임신성 당뇨 위험이 높은가?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며 내분비기능이 감소해 당 조절이 힘들다. 실제로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임신성 당뇨병 발병률은 34세 이하 산모보다 2배 높다. 또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인은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모든 임신부에서 임신 24~28주에 당부하 검사를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고령의 예비 임산부는 전문가와 의논해 조기진단을 위한 적절한 당부하 검사를 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인슐린 투여 등의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임신성 당뇨를 막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 임신 주수에 맞게 체중이 적정량만 증가하도록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기사중략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8/19/2022081902026.html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모유수유정보실 목록

게시물 검색
모유수유정보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85 모유수유뉴스 2024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신청 요건 변경 , 6개월 거주요건 폐지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2-21 193

오케타니 02-21 193
684 모유수유뉴스 “아기 ‘기운목’,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해야”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2-13 264

오케타니 02-13 264
683 모유수유뉴스 출산율 0.5명 '뚝' 떨어진 서울…구청 6곳서 출산축하금 따로 준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2-03 231

오케타니 02-03 231
682 모유수유학술자료 새로 발견된 모유의 효과…"장내미생물 군집 형성→보호 강화"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26 218

오케타니 01-26 218
681 모유수유뉴스 임신하면 원래 어질어질?…이럴 땐 위험 신호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26 213

오케타니 01-26 213
680 모유수유뉴스 모유 수유, 소아 비만 막는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20 236

오케타니 01-20 236
679 모유수유뉴스 모유 먹는 아기 뇌 발달 잘된다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17 241

오케타니 01-17 241
678 모유수유뉴스 임신 중 혈압 높으면 출산 후 ‘이 질환’ 주의해야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11 263

오케타니 01-11 263
677 모유수유뉴스 정부·지자체, 출산율 자구책 현금 지원 확대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11 266

오케타니 01-11 266
676 모유수유뉴스 "임신 중 엽산 복용, 태어난 아이 가와사키병 예방 효과"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01-04 279

오케타니 01-04 279
675 모유수유뉴스 2024년에 달라지는 임신 출산 양육 정책 인기글

오케타니 01-04 259

오케타니 01-04 259
674 모유수유뉴스 2024년 새롭게 시행되는 저출산 정책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12-29 306

오케타니 12-29 306
673 모유수유학술자료 임신 중 두통 방치하면, 출산 후 '이 병' 위험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12-21 274

오케타니 12-21 274
672 모유수유뉴스 임신부 괴롭히는 입덧, 원인 호르몬 찾았다…치료제 개발 기대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12-21 305

오케타니 12-21 305
671 모유수유뉴스 임산부에게 걱정 안기는 당뇨, 살 빼면 위험 ‘뚝’ 인기글관련링크

오케타니 12-14 338

오케타니 12-14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