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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학술자료 | mRNA백신 맞은 엄마 젖에 코로나19 항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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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22-03-19 13:24 조회3,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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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 미국 모더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은 

산모의 모유에서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등 벡터바이러스 기반 백신을 맞은 산모보다 더 많은 항체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하네스 반구도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의대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 소아과’에 15일 공개했다.


항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감염됐을 때 이에 대항해 중화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감염경험이나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가 생성된다. 

 

산모의 모유는 갓 태어나 코로나19에 취약한 아기들을 보호할 방안으로 제시된다. 

항체가 산모의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는 것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항체 전달양이 접종한 백신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지 실험했다. 

현재 네덜란드에서는 미국 화이자와 미국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네 종류의 백신 접종이 허용됐다. 

 

연구팀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산모 124명으로부터 얻은 1650개 모유 샘플을 지난해 1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수집했다. 

그런 다음 백신 종류에 따른 모유 항체 보유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을 맞은 대부분에서 면역글로불린 A(IgA)가 검출됐다. 

IgA는 모유, 침, 눈물 등 주로 몸의 분비물에 존재하는 항체 종류다. 

화이자는 산모 26명 중 25명에서, 모더나는 38명 중 37명에서 IgA가 발견됐다. 


반면 벡터 바이러스 기반의 백신을 맞은 산모들에서는 IgA 검출 비율이 떨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33명 중 13명의 모유에서, 얀센 백신은 21명 중 10명의 모유에서 IgA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벡터 바이러스 기반 백신보다 mRNA 백신을 맞은 산모들의 모유에서 항체가 더 많이 발견됐다”며 

“아기에게 항체를 주고 싶다면 mRNA 백신이 제격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유 속 항체가 꽤 오랫동안 분비된다는 분석도 있다. 

레베카 포웰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과대 감염병과 교수팀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감염 뒤 회복한 여성 75명의 

모유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88%가 항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최대 10개월 동안 항체를 분비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모더나와 화이자, 얀센 백신을 맞은 순 대로 항체가 들어 있을 확률이 높았다. 

벡터바이러스 기반의 백신에 의해 산모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체 양이 mRNA 백신보다 적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출처 :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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