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CEO 열전-(2부)] 오케타니 모유육아상담실… 젖몸살 등 모유 수유 어려운 산모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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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케타니 작성일15-11-23 13:14 조회4,2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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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케타니아카데미, 간호사·조산사에게 손기술 도제식 전수…
중국에 산후조리원 세워 진출 계획
오케타니 모유육아상담실은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에게 통증 없이 유방관리를 제공코자 2004년 설립됐다.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법을 적용해 젖몸살이 있거나 젖양 부족, 함몰·편평 유두 등으로 수유가 어려운 산모를 돕는다. 오케타니식 손기술은 유방 기저부 결합조직을 분리해 모유 분비를 촉진하고 수유 시 고통을 덜어주는 게 핵심이다. 상담실은 손 마사지로 함몰·편평 유두를 교정하고 유방과 유륜의 신축성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올바른 수유 자세, 유질 개선·관리 방안도 안내한다. 이 외에 산모와 아기가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젖을 뗄 수 있는 ‘단유 프로그램’과 분만 예정일 10∼15일 전 유방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산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상담실과 같은 해 세워진 한국오케타니아카데미는 간호사와 조산사에게 오케타니식 손기술을 전수키 위해 만들어진 교육기관이다. 산모의 분만방식을 구분해 체계적으로 손기술을 가르치는 게 특징이다. 임상경력 5년 이상의 간호사나 조산사 면허증 소지자만 전수받을 수 있다. 1년간 소규모 도제식 교육으로 진행하며 격년마다 손기술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2013년엔 중국 진출을 위해 법인 ㈜닥터조앤리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북경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오케타니 유방간호를 시연했다. 지난 4월에는 수유쿠션, 냉찜질팩 등 자체 개발 제품을 파는 ‘오케타니몰(oketanimall.com)’을 론칭했다. 상담실 관계자는 “중국에도 오케타니식 유방간호를 도입한 산후조리원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국내 산부인과와도 협력해 모유 수유모 증가를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다(02-541-3450·oket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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