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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점 김선희 원장님, 압구정점 조정숙 원장님...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하늘맘 작성일14-08-30 01:45 조회4,766회 댓글1건

본문

대구 범어범 김원장님과 압구정점 조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정말 오케타니 관리를 받지 않았더라면, 전 아마 모유수유 따위는 .. 근처에도 가지 못했을 것 같아요

아마 저만큼 오케타니 덕을 본 사람은 드물 거라 확신합니다.

 

실은 제가 어릴 적 부터 병치레가 잦아서 제 딸내미 만은 다른 건 몰라도 밝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모유수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옆집 친구가 오케타니 산전관리를 소개시켜줘서 김원장님 처음 뵙고,

그때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뭐.. 모유 수유야 아기 낳으면 당연히 잘 되는 것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조리원에서 시키는 대로 유축, 마사지, 온팩, 경락 등등 별별 방법을 다 쓰다가,

수유시간만 되면 우는 아기 달래며 스트레스 오만상 받다가

문득 오케타니가 다시 생각나서..

뜬금없이 전화로, " 우리 아기 배고파서 맨날 울어요 도와주세요 ㅜㅜ" 했더니

김원장님 급하게 일정 조정해서 시간 만들어 주시고,

그제서야 제 가슴이 심한 치밀유방에 ....

모유 수유에 대한 지식 전혀 없고

아기 물리는 법마저 모르는... 일자 무식 엄마라는 것을 깨달았죠

 

그 후, 남들이 뭐라던 매주 2회씩 관리를 받고 있었습니다.

 

실은.. 우리 아기 70일 즈음에 가슴을 말랑말랑 하게, 뽀얀 모유 만들어 주셨는 데.....

너무 편하고 맛있게 만들어 주신 나머지,

제가 밤중 수유를 거르고 밤새도록 아기랑 잠을 잔 겁니다.

치밀유방인 그 하룻밤이... ㅜㅜ 제가 제 실수로 그동안 고생하신 김원장님....수고를 도로묵으로 만들었죠

 

그래도 원장님이 다시 살려 보겠다고 애를 쓰시고, 전 정말 그땐 이제 모유수유를 포기할까 마음을 거의 먹었었죠

그런데요... 왜.. 그때 가슴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실 때,

우리 아기가요 수유하고 나면 베시시 웃어요 그러면서 옹알이도 하구요

조막만한 손으로 제 가슴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데, 아... 그 기분은 엄마로써 참으로 뿌듯했어요

그때 딱 티비에서 영화배우 문소리의 인터뷰를 보는 데, 이러더라구요

"모유수유는 평생에 한번인데, 그때만큼 행복했던 적이 없다고.."

그 말을 듣고 보니, 제 평생에 지금이 아니면 이 아기에게 모유를 줄 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김원장님께.. 우쨌든 살려달라고 다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달라고 졸랐더니.

 

드디어.....!!!

 

마침 압구정점 원장님이 대구 오신다고. 함 와보겠냐면서 시간을 잡아주시더라구요

 

전요... 조 원장님 뵈었을 때,

점쟁이 인줄 알았어요

우째 제 가슴만 보고.. 우리 아기가 방귀를 잘 뀌는 지, 식성이 어떠한지, 잠을 잘 자는 지 죄다 맞추시고

심지어 제 목이 일자.. 즉 거북이 목에다가 제가 악기에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것까지 맞추시더라구요

 

그러면서 .. 김원장님 잘 만났다고. 매사에 애쓰시는 원장 만나서 다행이라고 하는 데 ㅎㅎㅎㅎ 진심으로 공감했어요

 

그날 늦은 오후, 두 원장님의 손길을 받은 제 가슴으로 수유를 하는 데,

우리 아기가 쪽쪽 먹고 제 얼굴 함 보고 쪽쪽 먹고 제 얼굴 함 보고 ㅎㅎㅎ

제가 이랬죠 "왜? 오늘 따라 맛이 틀리나?" ㅎㅎㅎ

그게 바로 어제였습니다 ~~ 어제 부터 저는 이제 할렐루야를 외치네요 ㅎㅎㅎ

 

 

실은 제가 이렇게 글을 길게 쓰는 것도...

 

조원장님과 김원장님의 손길로...

다시 .. 제 가슴이 말랑말랑 해지고 우리 아기가 엄청 잘 먹고 심지어 제가 거기에 있는 다른 아기들도 먹일 수 있을 정도로

젖이 맛있는 엄마가 되었기 때문이랍니다 ^^

 

그리고 자식 자랑 같지만, 다들 우리 아기가 성장이 빠르다고 해요

생후 60일 즈음에 벌써 엄마를 알아보고

70일 즈음에 고개를 가누고

80일 즈음에 뒤집고

이제 100일 지났는 데... 한 성질까지 보입니다 ㅎㅎㅎ

치발이도 갖고 놀구요 쏘서도 타요 밖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한테 옹알이도 하면서 .

그리고 물론 아기 아빠를 닮아서지만, 평균보다 키가 커요 살도 단단하고 ㅎㅎ

 

이게 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해서 인것 같아요 일단 아기들은 잘 먹어야 잘 자고 잘 놀더라구요

 

아... 후기가 너무 길었네요

이 길다란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어쩌면 제가 무슨 오케타니 예찬론자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전 정말 진심으로 두분께 감사드려요

전 특히나 김원장님께 오케타니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육아지식도 배우고

이젠 제법 친해져서 .. 인생 상담? 같은 것도 합니다 ㅎㅎㅎ

아마 원장님들이 조리원에 오래 계셔서 왠만한 엄마들보다 지식들이 정확하고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이거 글이 계속 길어 집니다 ㅎㅎㅎ

여튼 여러분, 오케타니 관리.. 그냥 마사지 아닙니다~~ 우리 아기랑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관리예요

다들 모유수유 포기하지말고 힘내시길 바라는 뜻에서 후기 남겨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 진짜 단단한 가슴이거든요 근데 완전모유수유 하고 있어요 ㅎㅎㅎ

힘들 내세요 ~~

 

 

 

댓글목록

압구정오케타니조님의 댓글

압구정오케타니조 작성일

정하늘맘님~ 잘지내시죠?

정통 오케타니 대구지역(대구용산점,칠곡점, 범어점) 원장님들, 화끈한 대구 엄마들과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도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 또한 모유수유가 어려워 많은 고생을 한 경험이 있어, 산모들의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장문의 칭찬글 조금 더 잘하라는 격려의 글로 알고, 항상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손기술, 변치않는 손기술을 전하고, 아울러 제자들의 손기술 연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완전 모유수유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정통 오케타니 아카데미 대표  조정숙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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